전통과 미래가치 품은 ‘전주역사 신축’ 본격화
콘크리트 구조물로 된 낡고 협소한 전주역사(驛舍)가 이용하기 편리하고, 사람 중심의 광장과 내부 정원 등을 갖춘 에코스페이스(생태공간)로 거듭난다. 지난 2016년 김승수 전주시장이 정치권과 정부에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하면서 시작된 전주역사 신축사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계안이 마련됨에 따라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. 전라북도 전주시는 국비 300억 등 총 450억이 투입되는 ‘전주역사 신축사업’의 밑그림이 될 국